김재웅
김재웅(1988년 1월 1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 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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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백암고등학교와 서울 경희대학교를 나왔다. 경희대 시절, FA컵 32강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격침시키는데 일조하였던 선수로, 경희대 졸업을 한학기 앞두고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에 입단해 6개월 가량 활약한 경력도 갖고있는 선수다.
인천ㆍ안양 시절[편집]
2011년 드래프트 장에서는 지명되지 못하였으나 인천 유나티이드에 입단 테스트 끝에 번외 추가지명되어 입단하는데 성공하였다. 2011년 3월 16일 對 대전 시티즌과의 K리그 컵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루었으며 이 경기에서 가벼운 몸놀림과 스루 패스등을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경기운영 능력이 호평을 받았다. 이 활약을 발판으로 K리그 정규 라운드에서도 선발 출장하는데 성공했으며 급기야 2011년 4월 18일 對 성남 일화 천마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선취골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전반 1분만에 성공시켜 번외 지명 신화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5일뒤인 對 강원 FC 전에서는 팀의 선취골과 쐐기골을 각각 득점,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기까지 하며 인천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후로는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2 시즌에는 정혁, 이보의 동반부상으로 빈자리가 생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면서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렸다. 특히 프리킥, 코너킥 상황에서 전담 키커로 나와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고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보다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득점이 없는게 유일한 흠. 13시즌에는 문상윤, 이효균, 찌아고 등 조커진들이 인천에 득실거리면서 김재웅 선수에게 돌아오는 기회도 다소 줄어들었다. 14시즌을 앞두고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이보의 복귀, 김도혁과 조수철의 영입으로 입지가 더욱 좁아졌고 결국 FC 안양으로 1년 임대되었다. 안양에서는 9월 현재까지 5골을 몰아치며, 팀 내 득점 공동 1위에 랭크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을 떠난 이후[편집]
2015년 7월 9일 인천에서 수원 FC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움직임은 가벼운 편이나 파울이 잦다. 경고 안 나오기로 소문난 내셔널리그에서도 6경기 교체출장으로 3장이나 경고를 받았던바 이에 보완이 요구된다. 인천에서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나 윙어로 출장중인데 공이 없는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괜찮고 패스를 주고 받는 움직임도 나쁘지 않다. 슛팅 정확도도 괜찮은 편. 다만 거칠게 나오는 상황에서는 약한 면을 보이는 것이 아쉬운 부분.
에피소드[편집]
- 2013년부터 징검다리 뛰듯, 클래식과 챌린지를 오가며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리그를 옮긴 횟수는 5차례. 안산 무궁화 FC가 2016시즌 종료 후, 클래식 무대로 승격할 경우 김선수는 6번째 리그 이동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안산 무궁화 FC는 2017시즌 부로 아산시를 연고로 참가하게 됨에 따라 승격권이 상실되어 위와 같은 시나리오는 불가능해졌다.
경력[편집]
- 2010 : 천안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
- 2011 ~ 2015.7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 → K리그 클래식
- 2014 : FC 안양 (임대) / K리그 챌린지
- 2015.7 ~ 2018.2 : 수원 FC / K리그 챌린지 → K리그 클래식
- 2018.2 ~ 현재 : 서울 이랜드 FC / K리그2
같이 보기[편집]
- 김지웅 (이름이 비슷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