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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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시절 루키안

루키앙 (Lukian, 1991년 9월 21일 ~ )은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5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루키앙 아라우주 지 아우메이다 (Lukian Araújo de Almeida)
  • 국적 : 브라질 브라질
  • 출생일 : 1991년 9월 21일
  • 신체 : 182cm / 80kg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5 부천 FC 1995 부천 FC 1995 챌린지 22 18 4 4 1 0
2016 39 7 15 4 7 0
2017 부산 아이파크 부산 아이파크 18 16 2 0 1 0
FC 안양 FC 안양 10 2 4 0 2 0
통산 K리그 챌린지 89 43 25 8 11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12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리우데자네이루 주리그에 참가하는 노바이구아수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루키안은 데뷔 시즌인 2011년에 10경기에 출전해 2골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이듬해 2012년에는 무득점으로 부진하게 되었고, 새로운 팀을 찾아나서 2013년 2월에 노바이구아수를 떠나 상파울루 주리그 2부리그 팀인 히우브랑쿠에서 3개월 동안 활동하였다. 5월부터 2013년 브라질 세리 D에 출전하게 된 친정팀 노바이구아수로 임대이적하여 4경기에 출전해 브라질 전국리그를 처음으로 경험하기도 하였으며, 2014년 12월 브라질 전국리그 세리 B의 루베르덴시로 이적하여 상위 리그를 경험해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루베르덴시에서 주전 전력에 포함되지 못하며 슬럼프에 빠져 컵대회에만 5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결국, 루키안은 루베르덴시 입단 6개월만인 2015년 5월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부천 FC 1995 시절[편집]

약 두 달간 소속팀 없이 지낸 뒤, 2015년 7월 3일에 부천 FC 1995로 이적하였다. 7월 8일 FC 안양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다음 경기인 강원 FC와 경기에서 도움, 7월 25일 고양 Hi FC와 경기에서 데뷔골까지 성공시키며 주목받게 되었다. 브라질 출신 호드리고알미르의 도움으로 부천에서 빠르게 적응하였고 8월부터 후반 조커로 힘과 순간 스피드를 활용하여 상대 수비를 흔드는 역할로 후반기 부천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16년에도 부천에 잔류하였다. 2016년 시즌에는 주전 핵심 공격수로 송선호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기용되었고, 그 해 부천에 합류한 바그닝요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서로 역할 분담을 잘 하면서 부천의 상승세를 이끄는 공격수로 활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득점력도 준수해 15득점을 올리기도 하였는데, 2015년에는 체력 분배 없이 출전하는 순간마다 몰아치는 타입으로 조커에 특화되었다면 2016년에는 전방에서 버티고 수비수들의 허점을 포착하면 매섭게 파고 들어가는 스타일이 되면서 비중이 상당해 졌다. 여기에 특유의 근성과 성실한 플레이를 더하면서 제 몫 이상을 해준다는 평.


부산 아이파크 입단[편집]

이제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외인으로 불리며 K리그 클래식 팀들과 많은 염문설을 뿌렸지만, 루키안의 행선지는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였다. 부산은 대전 시티즌을 승격으로 이끈 바 있는 조진호 감독을 선임하면서 승격에 대한 열망을 보였는데, 부천을 클래식 승격 목전까지 이끌었던 루키안을 적임자로 영입하게 된 것이었다. 이런 이유로 루키안은 주전 공격수로 전반기 동안 활동하였는데, 초반에 많은 찬스를 놓치자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으며,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FC 안양으로 임대를 떠났다. 안양에서는 초반 강력한 포스트 플레이로 호평을 받기도 하였지만, 이후로는 기복으로 초반보다는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비교적 큰 키는 아니지만 버티는 힘과 탄력이 좋아 타겟맨 역할을 잘 수행해 주고 있다. 데뷔 시즌에는 저돌적이고 투지 있는 모습으로 경기 중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몰아치는 역할에만 그치고 말았고, 그러한 이유로 풀타임으로 출전하는 것보다 교체 투입으로 출전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경기 운영 능력이 발전하여 주로 문전 앞에서 힘으로 버티는 역할과 동시에 몰아치는 타이밍을 잘 잡는 선수로 다듬어지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에피소드[편집]

  • 2015년 10월 20일에 KBS 1TV에서 방영하는 《이웃집 찰스》 39회 에피소드에 출현하기도 하였다. 39회에서 K리그 챌린지에서 브라질 트리오인 호드리고, 알미르, 루키안을 앞세워 후반기 돌풍을 일으키는 부천과 그들의 생활 모습을 그리고 있다. 루키안은 방송에서 강인한 외모와 다르게 수줍음을 많이 타는 모습을 보이며 시즌 종료 후, 부천과 재계약에 성공하면 어머니를 한국으로 모시고 와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하며 효자로 불리기도 하였다.
  • 2017년 3월 29일 2017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김포 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4-0 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루키안은 하나의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음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골대를 맞추거나 무산시키면서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김포 수비가 집중력을 놓치고 1분여 사이에 두 개의 페널티킥 기회를 얻고 루키안이 담담하게 키커로 나섰는데... 키커로 나선 루키안은 2번 모두 김포 박종혁 골키퍼에게 볼을 전달(?)하며 연거푸 실축하였고, 대승을 거둬 부산 선수단 모두 웃는 상황에서 루키안만 홀로 침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이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4라운드 친정팀 부천 FC 1995와 맞대결에서도 조급한 플레이로 결정적인 찬스를 계속 날리면서 부산의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까지 했기에 루키안의 표정은 계속 어둡기만 했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1.01 ~ 2013.02 브라질 노바 이구아수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세리 A
2013.02 ~ 2014.12 브라질 히우 브랑쿠 FC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2
→ 2013.05 ~ 2013.12 브라질 노바 이구아수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D 임대
2014.12 ~ 2015.05 브라질 루베르덴시 EC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2015.07 ~ 2016.12 부천 FC 1995 부천 FC 1995 K리그 챌린지
2017.01 ~ 현재 부산 아이파크 부산 아이파크 K리그 챌린지
→ 2017.07 ~ 2017.12 FC 안양 FC 안양 K리그 챌린지 임대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