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리냐

풋케위키, 대한민국 대표 축구위키 FootballK WI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포항 시절 룰리냐

룰리냐 (Lulinha, 1990년 4월 10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루이즈 마르셀루 모라이스 두스 헤이스 (Luiz Marcelo Morais dos Reis)
  • 국적 : 브라질 브라질
  • 출생일 : 1990년 4월 10일
  • 신체 : 170cm / 70kg
  • 국가대표 경력
2005년 브라질 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2007년 팬아메리칸 게임 본선 대표
  • 현 소속팀 : 아랍 에미레이츠 연합 샤르자 FC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6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클래식 18 16 2 1 2 0
2017 33 6 17 4 5 0
통산 K리그 클래식 51 22 19 5 7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8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SC 코린치앙스 파울리스타 유소년팀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 2005년부터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에 소집된 바 있다. 2007년 팬아메리칸 게임에서도 브라질 대표로 선발된 룰리냐는 온두라스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고 이후 경기에서도 추가골을 넣어 대회 3경기 3득점을 올리는 준수한 활약을 통해 브라질에서 유망주로서 대접을 받기에 이른다.[1] 이를 통해 10대의 나이에 코린치앙스 파울리스타 프로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는데, 프로에서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겉돌고 말았다. 그런 이유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 포르투갈로 떠나기도 했는데, 2부 리그 시절인 이스토릴에서는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에 비해 1부 리그 시절인 올랴넨스에서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였다. 결국에는 2011년부터 다시 브라질로 돌아와 활동하였으며, 2013년 입단한 브라질 세리 B 소속의 세아라 SC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래 가장 좋은 활약을 선보여 유망주 시절 위상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런 흐름을 오래 이어가지는 못하였다. 세아라 이후 EC 크리시우마, 보타포구 FR, 모지미링 EC 등을 거쳤지만 2013년 세아라 시절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저니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포항 시절[편집]

2016년 5월, 전반기 동안 외국인 선수가 라자르 한 명 뿐이었던 포항 스틸러스무랄랴, 알리와 함께 후반기 외국인으로 입단하였다.[2] 여름 이적 시장 전에 입단한 룰리냐는 1달여 동안 팀 훈련만 소화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었는지 등록기간이 열린 후, 실전 경기에서는 답답한 모습으로 위기의 최진철 감독을 도와주지 못하였다.[3] 여기에 기복까지 보이면서 팀 플레이도 삐걱거리면서 간혹 보여주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아쉬운 외국인 선수로 남고 말았다. 2017년에는 동계 훈련을 소화한 덕분에 시즌 초반부터 기복이 줄어들고 체력적으로도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며 포항팬들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었는데, 전반기까지 5득점 3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보답하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최진철 감독이 겪었던 부진을 최순호 감독도 겪으면서 룰리냐는 물론 무랄랴까지 겉도는 상황이 이어지는 부침을 겪었고, 포항의 부진이 극심했던 여름 이후로는 룰리냐도 개인 플레이가 심해지고 특유의 기복까지 더해져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4] 그리고 스플릿 라운드 직전부터는 갑작스럽게 컨디션을 잘 조절하고 절정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하위 스플릿에서만 6득점을 몰아치는 맹활약으로 위기의 포항의 K리그 클래식 잔류에 힘을 보탯고, 2017 시즌 17득점을 올렸다.


K리그 이후[편집]

2017년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룰리냐는 포항 스틸러스의 외국인 리빌딩 선언으로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으며, 2017년 12월 24일로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 FC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테크닉 측면에서는 K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자원 중 하나이다. 일례로 동작을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시킨 FC GS와 경기에서의 극적인 시저스킥 골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슈팅 타이밍이 반박자 빠른 장점이 있어 2017년에는 17득점을 올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팀 플레이나 경기 흐름을 읽는 것에 약한지 혼자 겉도는 상황이 잦고, 이 문제로 경기력에 있어 기복을 보이는 사항이 큰 단점이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7.01 ~ 2013.02 브라질 SC 코린치앙스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 2009.08 ~ 2010.05 포르투갈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세군다리가 임대
→ 2010.08 ~ 2011.02 포르투갈 SC 올랴넨스 리가 종 사그르스 임대
→ 2011.03 ~ 2012.12 브라질 EC 바이아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임대
2013.02 ~ 2014.01 브라질 세아라 SC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2014.01 ~ 2014.06 브라질 크리시우마 EC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2014.06 ~ 2015.04 브라질 세아라 SC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 2015.01 ~ 2015.04 브라질 레드불 브라지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1 임대
2015.04 ~ 2016.02 브라질 보타포구 FR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2016.02 ~ 2016.05 브라질 모지미링 EC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1
2016.05 ~ 2017.12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K리그 클래식
2017.12 ~ 현재 아랍 에미레이츠 연합 샤르자 FC UAE 아라비안 걸프 리그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당시에 룰리냐는 주전으로 활동하였고, 룰리냐와 같은 포지션 백업 선수는 2016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베르나르도이다.
  2. 포항, 브라질 공격수 룰리냐 영입
  3. 최진철 감독은 성적 부진의 이유로 자진 사임하였고, 포항은 최순호 감독을 다시 불러들이게 된다.
  4. 이 시기에 룰리냐와 짝을 맞춘 양동현도 전반기 맹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침묵하고 말았다. 그런 이유로 전반기에 양동현에게 몰린 견제가 룰리냐한테도 분산되었고, 룰리랴는 이를 개인 능력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것인데,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