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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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광재.jpg
이광재 (우). 좌측의 선수는 경희대 시절의 마철준

이광재(1980년 1월 1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3년부터 K리그에서 활약중인 공격수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이광재
  • 출생일 : 1980년 1월 1일
  • 신체 : 185cm / 77kg
  • K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광주 상무 K리그 2003 17 5 5 1 4 0
전남 드래곤즈 2004 9 10 0 0 0 0
2005 15 14 1 2 4 0
2006 22 17 5 1 3 0
포항 스틸러스 2007 29 24 7 1 4 0
2008 9 10 0 1 2 0
2009 9 4 0 1 2 0
전북 현대 모터스 2009 11 10 1 1 3 0
2010 12 11 1 1 2 0
대구 FC 2012 8 8 0 0 1 0
고양 Hi FC 챌린지 2013 12 9 0 0 1 0
2014 28 18 2 4 3 0
2015 25 24 3 0 2 0
통산 (K리그) 클래식 - 136 113 20 8 23 0
챌린지 - 65 51 5 4 6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3년 12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서울 배재중, 배재고등학교, 대구대학교를 거쳤다. 대구대 시절에는 대학선발로 발탁되어 덴소컵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대구대학교를 졸업 후, 프로팀 입단을 두드렸지만 체력이 부족한 선수라는 꼬리표 때문에 그를 받아주는 팀이 없었다.


K리그에서의 활약[편집]

결국 이광재 선수는 2002년 대구대학교를 졸업 후, 곧바로 군입대를 하였다. 마침 광주 상무가 K리그로 재편성 됨에 따라 조금 더 일찍 프로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던게 행운이었다. 상무 시절부터 조련을 받으면서 체력이 붙고 특유의 골감각이 빛을 발하면서, 2003년 K리그에서 5골을 성공시킨 이광재 선수는 상무 제대 후 프로팀들의 표적이 되었다. 그 결과 2004년 전역과 함께 자유계약으로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기에 이른다. 계약금 2억 5천만원에 계약기간은 5년짜리 대형계약이었다. 전남 입단 초기에는 부족한 체력 때문인지 많은 경기에 출장할 수 없었다. 하지만 2군 및 컵대회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줌에따라, 조커 자원으로 활용되며 전남에서 출장기록을 쌓아갔다. 하지만 팀 사정상 스트라이커, 윙 포워드를 가리지않고 출장하며 그의 장기인 골결정력을 발휘할 찬스를 얻지 못했다. 그러다 2007년 시즌을 앞두고 백업 공격수가 모자랐던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게된다.

포항에서도 거의 매경기마다 교체선수로 투입되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맡았는데.. 2007년 K리그 챔피언십. 이 무대에서 이광재 선수는 전설을 쓰게 된다. 준 플레이오프 1차전 對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이광재는 후반 22분 교체해들어오자마자 팀의 선취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승부차기까지 끌고가는데 일조했고, 승부차기 끝에 포항은 경남을 물리치기에 이른다. 그리고 2차전 對 울산 현대 전에서도 이광재는 후반 22분 교체출장하여 정확히 10분뒤 팀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울산까지 격침시켜버렸다. 1차전때까지만 해도 시쿤둥했던 언론은 깜짝 놀라며 특급 조커 이광재를 조명하기 시작했고, 이광재의 활약아래 포항은 거침없는 상승세로 상대팀을 압도하기에 이른다. 수원 삼성까지 물리치고 맞이한 성남 일화와의 K리그 결승 1차전에서 이광재 선수는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1 대승을 이끌었고, 이미 승부추가 기운 2차전에서 슈뱅크의 결승골로 1:0 승리. 포항은 K리그 우승을 확정짓게된다. 플레이오프에서만 3골을 몰아친 이광재 선수는 2007 K리그 플레이오프가 낳은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한껏 누렸다.


포항 시절 이후[편집]

2007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이광재 선수였지만.. 이후 포항은 외국인 공격수 중심으로 팀 전술이 변화함에 따라 이광재 선수의 출장기회가 점점 줄어들기에 이르렀고 결국 2009년 여름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다. 전북에서도 1년 6개월 가량 활동하였으나, 임펙트 있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2011년에는 중국 갑리그 연변 FC를 거쳐 2012시즌을 앞두고, 태국 프리미어리그 TTM Phichit에서 활약하기도 하였다.[1] 그러다 2012년 여름 K리그 중간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대구 FC에 입단해 국내로 전격 복귀하였다. 6월경부터 대구 FC의 훈련에 참가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고. 그러나 대구에서는 8경기 정도 교체투입돼 슈팅 한번 못 쏘는 활약으로 빈축을 산뒤, 2013시즌을 앞두고 K리그 2부에 승격한 고양 Hi FC에 전격 입단하였다.

K리그 클래식 선수가 챌린지로 이적한 첫번째 사례로도 이름을 올린 이광재는 이후 13시즌 고양 Hi FC에서 12경기를 출장했고, 13시즌 종료 후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AFC B급 지도자 자격 강습회에 참가하며 지도자 생활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슈퍼서브로 이름을 날린 선수다. 골감각은 탁월했지만, 체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기도..


에피소드[편집]

  • 이수철 전 광주 상무 수석코치가 아끼는 선수 중 한명이었다. 상무에서 기량이 급성장해 프로로 간 케이스라서 그랬을듯.
  • 에이전트로 유명한 홍이삭 씨가 쿠엘류 감독의 선수 기용 논란 당시 이렇게 대답해서 이광재 선수가 유명해진바 있다.
다시 문제는 대안이다. 혹시 눈여겨본 선수 중 스트라이커감이 있다면 말해달라
홍이삭 - 전남 드래곤즈의 이광재다. 신체조건은 물론 힘과 테크닉에서도 나무랄 데 없는 선수다. 광주 상무 시절, 소속팀 이강조 감독이 조재진의 움직임과 이동국의 센스를 합쳐놓았다. 고 말했을 정도다. 이 선수의 슈팅 장면을 복기하면, 포항과의 시합에서 180도 터닝슛으로 김병지를 속수무책으로 만들기도 했고, 부천을 상대로 35m짜리 캐넌 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스트라이커의 주된 임무는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 능력이다. 하지만 거기에 덧붙여 골의 난이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런점을 기준점으로 볼 때, 이광재의 슛은 가히 폭발적이다.

이런식으로 대답을 했는데, 이게 어느 정도 와전되면서 안정환과 이천수를 합쳐도 이광재보단 못할 것이다 라는 내용으로 축구팬들에게 회자되었다. 물론 진짜 그렇다는건 아니고 저런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고 비웃는 용도로 (...)


경력[편집]

  • 2011.2 ~ 2011.7 : 연변 FC / 중국 갑 리그
  • 2011.8 ~ 2012.5 : TTM Phichit / 태국 프리미어 리그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이 팀은 前안산 할렐루야 감독이었던 이영무 감독이 팀을 맡고 있어 한국선수가 많이 활동하고있고 있었던 팀이다. 이때의 인연 때문인지 이선수는 2013년 이영무 단장 겸 감독이 이끄는 고양 Hi FC에 입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