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2
이동원(1983년 11월 7일 ~)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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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시절[편집]
서울 동북중학교, 동북고등학교를 거쳐 숭실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동북고 시절인 2001년 전국고등학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동북고를 우승으로 이끌어 MVP를 수상한바 있으며, 이후 숭실대 시절까지 곧잘 청소년대표에 이름을 올리곤 했었다. 숭실대 시절에는 잠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K리그 생활[편집]
2005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동원 선수 입단과 비슷한 시기에 전남의 사령탑이 된 허정무 감독은 이선수를 입단 동기인 양상민과 함께 장차 전남의 수비진을 이끌 재목으로 공언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5년 3월 9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른 것을 시작으로 총 10경기를 소화하였으며, 2년차인 2006년에는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24경기를 출장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는듯 했다. 하지만 몇달 후, 전남은 김치우를 영입하기위해 이동원에 현금을 얻는 트레이드를 제시하였고, 인천이 이를 승낙함에 따라 이선수는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된다.
2007년 인천에서 새출발을 하게 된 이동원 선수는 코칭 스태프의 요구에 따라 가끔씩 주 포지션인 센터백이 아닌 장신의 키를 이용한 타겟형 공격수로 투입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선수 본인에게 경기 집중력 저하를 불러오는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1] 이후 2008시즌 직전, 인천 유나이티드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대전 시티즌이 1순위로 지명한 안현식을 데려오기 위해 이동원 선수를 대전에 내놓는 트레이드를 제의했고, 대전이 이를 승낙함에 따라 이선수는 대전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다행히 대전 입단 후에는 김형일과 포백의 중앙 라인을 구성하며 대전 수비진의 핵심으로 떠올랐고, 이 때의 활약을 계기로 박동혁의 해외 진출과 박병규의 군입대로 대체 수비수를 원하고 있던 울산 현대로 2009년 이적했다.. 이적 후 나름 활약을 해주었지만,[2] 2010년에는 새로 영입된 김치곤과 이재성에 완전히 주전 자리를 내주며 울산 2군에 머무르게 된다.
부산 입단과 그 이후[편집]
2011년 7월 중순, K리그 승부조작으로 수비진의 누수가 심각했던 부산 아이파크에 긴급 영입되었다. 하지만 이동원 선수는 후반기 6경기 출장에 그친채 부산 안익수 감독에게 찍혀 퇴출당하고 말았으며, 2012년 태국의 카이난 FC로 이적하여 28경기 출전, 8골을 기록하였고 2013년 인도네시아의 스리위지야 F.C로 이적하여 1시즌동안 활동한 것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정리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05 ~ 2006 : 전남 드래곤즈 / K리그
- 2007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
- 2008 : 대전 시티즌 / K리그
- 2009 ~ 2011.7 : 울산 현대 / K리그
- 2011.7 ~ 2011.11 : 부산 아이파크 / K리그
- 2012 : Chainat FC / 태국 프리미어 리그
- 2013 : Sriwijaya FC / 인도네시아 슈퍼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