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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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시절 이용수

이용수(1959년 12월 27일 ~)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이자 축구인[1]으로 1984년부터 1985년까지 K리그에서 공격수로 활동하였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이용수
  • 출생일 : 1959년 12월 27일
  • 신체 : 171cm / 69kg (선수 시절)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특이사항 : 체육학 박사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럭키금성 황소 럭키금성 황소 1984 25 3 8 0 0 0 0
할렐루야 축구단 할렐루야 축구단 1985 10 8 0 2 0 0 0
통산 (K리그) - 35 11 8 2 0 0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연맹 공식 DB

K리그 입단이전[편집]

서울대학교를 졸업한뒤 해군 축구단에서 군복무를 하고 1983년 상업은행에 입단하여 활동하였다. 83 코리안리그 2부리그에서 득점왕을 수상했고 1984년부터는 신생 프로팀 럭키금성 황소에서 뛰게된다.


K리그[편집]

데뷔 첫해부터 8골을 뽑아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85년 시즌을 앞두고 할렐루야 축구단으로 이적한다. 박세학 감독과의 인간적 관계 때문에 이적을 망설였지만 프로선수라면 자신의 노력에 대한 응분의 댓가를 받는게 옳다는 생각에 이적을 결심하게 되는데,[2][3] 할렐루야 축구단이 계약조건도 받아들여줬지만 유소년부터 군대시절까지 같이 뛰어온 이강석선수가 있는것도 이적을 택한 하나의 이유였다. 하지만 이적후 출장기회가 전년도처럼 많지는 않았고 선수생활 중에도 학업을 계속 해왔던 이용수 선수는 이듬해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은퇴한다.


은퇴 이후[편집]

이후 미국 오리건 주립대 체육학 박사를 취득했고, 우연한 기회에 축구 해설가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축구 해설가 활동과 별개로, 축구 행정가로서의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과 기술위원장을 역임한데 이어[4] 2014년 대한축구협회 미래전략기획단장과 기술위원장으로 재직했으나 2017년 6월 러시아 월드컵 예선의 부진의 책임으로 사퇴한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해설 스타일[편집]

차분한 중계와 맥을 짚어내는 해설로 호평을 받아왔으나, 최근에는 지루하다는 평가가 많이 나온다. 요새 해설 트렌드가 맥을 짚는 해설보다는 활기찬 리액션과 잡다한 축구 내외의 정보 전달, 여기에 예능감(?)까지 갖춘 해설을 더 선호하기 때문인듯, 결국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KBS의 메인 해설자 위치를 이영표에게 내준다.

에피소드[편집]

  • 정말 우연한 기회에 해설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 배정된 해설자가 펑크를 내자, 이를 대신해 급히 투입되었던게 첫번째 해설이었다고..[5]
  • 히딩크 감독 영입에 크게 기여를 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외국인 감독 영입 1순위는 프랑스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시킨 에메 자케였으나 성사시키지는 못하였고, 2순위였던 히딩크감독과의 계약에는 성공하게 되는데 이용수 위원장의 공이 적잖았다는 평가다.[6] 하지만 2순위인 히딩크 감독과의 협상도 실패하면 영입 순위를 다시 고려해볼 생각이었음을 2002 한일 월드컵이 끝나고 밝힌적이 있다.
  • 고양 Hi FC의 이사를 짧게 역임한 적이 있다. 할렐루야 시절의 인연 때문이었던듯.


경력[편집]

  • 1997 ~ 2000 / 2002 ~ 2014 : KBS 축구 해설위원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해설가,행정가 그리고 교육자이기도 하다.
  2. 월간축구 85년 3월호
  3. 적은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고 재계약 과정에서 팀의 공헌도와 연봉인상을 요구했으나 관철이 안됐다고...
  4. 2002 월드컵의 성공이후 자리를 지킬 수 있었지만 본인의 의지대로 강단에 돌아간다.
  5. [스포츠 레전드] 축구 해설가 이용수 "한국대표팀의 월드컵 결승 진출이 첫번째 꿈이고, 두번째 꿈은 그 경기의 해설을 맡는 겁니다" [1]
  6. 참고로 당시 3순위는 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나이지리아를 우승시킨 조 본프레레 감독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