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2
이훈(1986년 4월 29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공격수이다.
동명이인인 선수들과 구분하기 위해 이훈2로 통칭한다.
2011년 8월 승부조작 적극 가담자로 분류되어 K리그 선수 및 임원 자격이 영구박탈되어 축구계에서 영구 추방되었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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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고교 시절에는 수도전공 축구부 에이스로 이름을 날렸었다. 빠른 스피드에 기술을 겸비하여 2002년부터 U-17 국가대표로 발탁되었고 당시 U-17 대표 윤덕여 감독의 적극적인 기용 아래 16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4골을 뽑아내며 한국 대표팀을 아시아대회 우승으로 이끈 후, 2003년 핀란드 FIFA U-17 월드컵에 본선 멤버로 참가하였던 바 있다. 이와 같이 고교시절의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수도전공 졸업 후 연세대학교로 진학하였으며 연세대에서도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였다. 그러나 3학년 재학중 2008년 드래프트를 신청했다가 연세대학교 측과 갈등을 빚었고 결국 200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였던 바 있다.
K리그[편집]
드래프트 재수끝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경남 FC에 번외지명으로 입단해, 조광래 유치원의 대표적인 수혜자 중 한 명으로 발돋움하였다. 포지션은 윙 포워드와 쉐도우,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면서 공격진에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중이나 슈팅 능력에 비해 골운이 상당히 따르지 않는 편. 2011년에는 전반기 3골을 넣으며 나름대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고있다. 더욱이, 7월 루시오가 울산으로 이적함에 따라 생긴 공백을 김인한, 한경인 선수등과 더불어 메워야 됨에 따라 이훈 선수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2011년 8월 검찰의 추가 조사 결과 브로커에게 1억 수령을 약속받고 승부조작을 한 사실이 드러나 김태욱 선수와 함께 불구속 기소되었다. 경남 FC 측은 두 선수 모두 임의탈퇴 해줄 것을 K리그 연맹측에 요청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두 선수 모두 축구 인생을 끝마치게 되었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09 ~ 2011.8 : 경남 FC / K리그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