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경
최보경(1988년 4월 12일 ~)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중인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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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광양제철남초, 광양제철중을 나와 안산 초지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광양제철중 시절까지 중등부 축구대회 최우수선수상도 받으며 활약했으나, 광양제철고로 진학하지 않고 초지고로 진학한걸로 봐서는 뭔가 사연이 있는듯.. 동국대 시절에는 대학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수비수로 활약하였다.
K리그[편집]
울산 시절[편집]
2011년 드래프트에서 울산 현대에 1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하지만 울산에는 강민수, 곽태휘 등 유수의 센터백이 있는 포진한 상황이라 김호곤 울산 감독은 최보경 선수를 센터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을 꾀했으며, 2012시즌 7경기를 1군 무대에서 소화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2013시즌에는 김성환, 마스다와 함께 울산 중원에 있어서 중요한 선수로 거듭나며, 13시즌 총 29경기를 출장해 중원에서의 과부하 우려를 틀어막는데 기여하였다. 이처럼 울산에서 주전급으로 거듭났던 최보경은 2014년 시즌 시작 전에 갑작스레 전북으로 이적하며 울산팬들을 아연질색케 하였다.
전북 현대 입단[편집]
2014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은 최선수를 두고, 전북 팬들은 유망주 확보라는 측면에서 해당 이적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전북과 울산은 최선수에게 기대하는 롤이 전혀 달랐기 때문에 플레이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는 평이다. 2014년 7월 현재는 전북에서 주전보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 중에 있다. 2014시즌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면서 부상 공백과 로테이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쏠쏠하게 활약, 우승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했다.
2015시즌에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 이호와 정훈에 밀려서 여전히 로테이션 멤버로 남을거란 이야기도 간간히 있었으나 앞선 선수들의 부진을 틈타 주전자리를 꿰찼고, 국가대표(피파 월드컵 2차예선)에도 뽑혔을 정도로 좋은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한 그의 투박한 플레이 스타일은 호불호를 낳고 있으며, 다소 거칠은 장면이 자주 발생하는 건 항상 신경써야할 부분. 17R까지 팀의 핵심 자원인 이재성과 가장 조합이 잘 맞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센터백 출신 답게 압박과 볼커팅에 능하다. 하지만 볼배급이나 볼처리에는 상대적으로 미숙하다는 평. 같이 호흡을 맞추어줄 짝이 필요한 걸로 보인다. 투지력이 넘치는 것도 장점이지만, 역으로 투지가 과도하게 표출되면서 종종 실수를 할때도 있다. 아래 에피소드 참조.
에피소드[편집]
- 트위터 등을 통해 울산팬들과 소통을 잘하고 있어, 울산팬들에게 호감을 사는 선수 중 하나이다.
- 2014년 5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對 포항전에서 전반 34분 이명주와 몸싸움 도중, 박치기를 하면서 퇴장당한 적이 있다... [1] 결국 최선수의 퇴장을 극복하지 못한 전북은 이 경기에서 1:2로 패배를 당했고, 2차전에서도 0:1 패배를 당하며 아챔 우승의 꿈을 16강에서 접어야 했다.
- 2014년 7월 열린 FA컵 16강 對 울산전에서는 1:0으로 앞서고 있는 도중 상대팀에게 PK를 내준적이 있다. 다행히 이 경기는 2:1로 승리를 했지만, 본인의 실수로 패배를 하지 않을까 염려를 한 나머지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에 털썩 주저 앉아 눈물을 보였다. 저번 아챔에서의 실수가 생각이 나면서 심적으로 괴로웠다고 한다. [2]
- 이승기와 절친한 사이로 보인다. SNS에서 심심치 않게 디스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2014시즌 종료후 상주 상무로 입대하게 된 이승기의 입소식에 따라가서 "나 눈물날거 같아."라고 하면서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1 ~ 2013 |  울산 현대 |
K리그, K리그 클래식 | |
| 2014 ~ 현 재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클래식 | |
| → 2015. 12 ~ 2017. 09 |  안산 무궁화 아산 무궁화 |
K리그 챌린지 | 임대, 군복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