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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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입단 당시 파탈루

파탈루 (1986년 5월 3일 ~)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축구 선수로 2016년 K리그에서 활동했던 선수이다.



프로필[편집]

  • 성명: 에릭 파르탈루 (Erik Paartalu)
  • 출생일: 1986년 5월 3일
  • 신체 : 193cm / 87kg
  • 주로 쓰는 발: 오른발
  • 국가대표 경력
2003년 : 오스트레일리아 U-17 국가대표
2013년 ~ 현재 : 오스트레일리아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2경기 출장)
  • 현 소속팀 :


  • 프로 기록 (실업 포함)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6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 모터스 클래식 2 2 0 0 1 0
통산 K리그 클래식 2 2 0 0 1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12월 5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에스토니아 계인 파탈루는 뉴사우스웨일즈 주 시드니에서 출생, 지역 클럽인 노선 스피릿의 유소년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New South Wales Institute of Sport, (약칭 NSWIS) 축구 프로그램에 선발되었다.


A-리그 입단 이전까지[편집]

NSWIS를 거쳐 뉴사우스웨일스 주리그 팀인 Parramatta FC 에서 2004년부터 2006년 전반기까지 활약한 파탈루는, 2006년 여름 영국으로 건너가 던캐스터 등에서 입단 테스트를 뛴 끝에 당시 스코틀랜드 1부 리그 팀이었던 Gretna F.C.와 2년 6개월 계약을 맺으며 유럽 행에 성공하였다. 이후 Gretna 를 거쳐 Stirling Albion F.C. 및 Greenock Morton에서 활동하다 2010년 2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 대상자가 되었다.


A-리그 시절[편집]

2010년 2월 24일, 자유 계약으로 브리즈번 로어에 입단하였다. 이후 파탈루는 2010/11시즌 매트 맥카이, 마시모 머도카와 호흡을 맞추며 챔피언십을 포함한 33경기 모두 선발로 출장,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프리미어십과 챔피언십 더블에 기여한다. 특히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와의 그랜드 파이널에서 기록한 헤더 골은 그 시즌 최고 골을 뽑는 상인 SOLO A-리그 올해의 골'에 선정되기도 했을 정도.. A-리그 입단 첫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2011/12시즌에도 프리미어십 전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2,348분 동안 맹활약, 팀의 상위권 유지에 이바지했다. A-리그 파이널 시리즈 1주차 경기 날인 2012년 3월 31일,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86분에 토마스 브로이흐가 만들어준 기회를 깔끔하게 골로 연결, 중요한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 뒤에도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경기와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서 활약하며 로어 전술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2011/12시즌 종료 이후, 멜버른 빅토리로 이적한 에인지 포스테코글루가 파탈루를 영입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실 2011년에는 한국, 2012년에는 일본 클럽이 영입을 시도했던지라[1] 이번 이적설도 무리는 아니었던 듯. 하지만 파탈루의 에이전시 매니저 David O'Keefe가 밝힌 바로는, 지난 11/12시즌 종료 후에도 유럽과 일본에서 많은 제의가 들어왔지만,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있는 파탈루는 로어에 잔류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특히 오랜 기간 수석 코치 생활을 하다 감독으로 승격한 라도 비도시치 역시 파탈루를 더 중용할 듯한 분위기라 파탈루의 브리즈번 잔류는 계속될것 같았는데.. 하지만 2012/13시즌 시작 전, 파탈루를 비롯한 브리즈번의 주요 선수 6명[2]의 재계약 과정에서, 토마스 브로이히가 마키로 등록되면서 나머지 5명의 선수들은 만족스러운 급료 인상을 받지 못했다. 이에 파탈루의 에이전트 O'Keefe는 그가 아랍에미레이츠알 자지라 클럽과 협상을 할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으며 결국 2013년 1월, 2년 계약의 조건으로 중국 슈퍼리그 팀인 텐진 테다로 이적하였다.


중국 생활과 A-리그 복귀[편집]

텐진에 입단한 파탈루는, 2013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30경기 출장 4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과시했지만 팀의 성적이 16개 팀 중 11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2014년 2월 텐진을 떠나 타이 프리미어 리그 팀인 무앙통으로 이적해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치다 2014년 10월, 4년 계약으로 멜버른 시티에 입단해 1년 10개월 여만에 호주 무대로 복귀하였다. 멜버른에서는 14/15시즌 26경기 출장 3골, 15/16시즌 17경기 출장 4골의 기록을 남겼다.


K리그 전북 이적[편집]

2016년 2월 멜버른 시티는 파탈루의 K리그 무대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그를 자유 계약으로 풀어줬다는 소식을 알렸고[3] 비슷한 시기 전북 현대 모터스와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전북 측은 처음에는 부인하였으나, 결국 김신욱과 함께 전북에 입단하였음이 확인되었다. 전북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1차 저지선 역할을 해줄 선수를 물색하던 중, 풍부한 경험과 피지컬을 모두 갖춘 파탈루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후 전북에서의 데뷔전은 2016년 2월 23일 ACL 조별예선 1차전 FC 도쿄와의 홈경기에서 이루어졌는데.. 첫 경기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4월 6일 빈즈엉 FC와의 베트남 원정 경기에서 최악의 플레이를 펼쳐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전력외 자원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스피드가 느려 발 빠른 선수들을 전혀 막아내지 못했던데다, 수비 위치선정도 자체도 좋지 않았고 부정확한 패스까지 겹쳐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전력외 판정이 난 이후로도 파탈루 선수 나름대로 훈련에 매진하며 출전 기회를 잡아보려 했지만, 한번 기량 미달로 낙인찍혀 추가적인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9월 30일 카타르의 알 카라이티야트로 이적하며 짧은 K리그 생활을 정리하였다.


K리그를 떠난 이후[편집]

카타르 Al Kharaitiyat에서는 10경기를 출장하였으나, 입단 2개월 만인 2017년 1월 퇴단하였음을 알렸다. 해당 팀은 스트라이커 자원을 원했기 때문에 파탈루 대체 자원을 찾길 원했고, 파탈루 본인도 임금 지불 등이 원활치 않은 알 카라이티야트 생활에 불만이 많았다고..


플레이 스타일[편집]

장신에 기술력을 갖춘 앵커맨. 중요한 순간 터져 나오는 중거리 슛이나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사예드 모하메드 아드난과 함께 공간으로 들어가면 아무리 덩치가 큰 오스트레일리아 선수들이라 해도 버겁기 마련.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 운영도 뛰어나 파울 수와 비교하면 경고도 많이 받지 않아 팀에 기여도가 큰 선수.[4]

전북 이적 후에는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말았다.사실 단점만 돋보였... 장신을 이용한 몸싸움에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발이 느리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고 상대 공격수를 계속 놓치는 실수를 반복하였다. 상대 팀 입장에서는 굳이 몸싸움을 하지 않더라도 느린 발을 이용해 스피드로 충분히 돌파해낼 수 있었기 때문에 약점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다. 결국 파탈루 선수는 1차 저지선 역할을 전혀 해주지 못한데다, 늘 한 박자씩 늦은 단조로운 패스만 남발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기량 미달이라는 평.


에피소드[편집]


업적 및 수상[편집]

클럽[편집]


개인[편집]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6. 09 ~ 2008. 06 스코틀랜드 그레트나 스코틀랜드 스코티쉬 프리미어 리그
→ 2008. 01 ~ 2008. 06 스코틀랜드 스털링 알비온 스코틀랜드 스코티쉬 풋볼 리그 1
2008. 07 ~ 2010. 08 스코틀랜드 그리녹 모턴 스코틀랜드 스코티쉬 풋볼 리그 1
2010. 09 ~ 2012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 로어 오스트레일리아 A리그
2013 중국 톈진 테다 중국 중국 슈퍼리그
2014. 02 ~ 2014. 08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태국 타이 프리미어 리그
2014. 09 ~ 2016. 01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시티 오스트레일리아 A리그
2016. 02 ~ 2016. 09 Teamlogo jbfc2018.png 전북 현대 모터스 대한민국 K리그 클래식
2016. 10 ~ 2017.1 카타르 알 카라이티야트 카타르 카타르 스타즈 리그


갤러리[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당시 포스테코글루는 멍청한 돈이라며 제의를 단칼에 거절했다.
  2. 마이클 테오, 토마스 브로이히, 매트 스미스, 셰인 스테파누토
  3. 관련 링크 : [1]
  4. 2011/12시즌 정규 시즌 27경기 동안 단 1개의 경고를 받았다.전북에서는 2경기 1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