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1
패트릭 빌라스 (Patrick Villars, 1984년 5월 21일 ~ )는 가나 국적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2003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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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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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1999년 어린 나이에 자국 리그의 에부수아 드워프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재능을 인정받아 청소년 대표팀을 거치고 2000년들어 아약스를 롤모델 삼아 아프리카 출신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한 터키 쉬페르리가의 트라브존스포르에 입단하기도 하였다.
K리그 시절[편집]
2003년 2월, 터키를 떠나 K리그의 부천 SK에 나이지리아 국적 동갑내기 공격수 제임스와 함께 입단하였다.[1] 당시 부천은 트나즈 트르판 감독의 구상에 따라 노장 선수인 곽경근과 이임생을 부산 아이콘스로 보내버리고 젊은 피인 패트릭과 제임스로 공백을 메울 요량이었으나, 패트릭은 2003년 3월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과 연습 경기에서부터 헤딩 자책골을 넣어 0-2 패배의 원흉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시즌이 개막하고는 경험 부족을 보이며 위험 지역에서 반칙을 내주는 등의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이는 제임스도 마찬가지였다. 이 선수들로 시즌을 구상한 트나즈 트르판 감독은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팬들에게 계란 세례를 받다가 2003년 5월부로 감독직에서 사임하게 되었고, 이후 하재훈 감독 대행 체제로 구성되면서 입지를 잃고 시즌 종료와 함께 부천을 떠나고 말았다.
K리그 이후[편집]
부천을 퇴단하고 이스라엘로 떠나 두 시즌 동안 활동하면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본선 대표로 발탁되어 일본과 경기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이후 잠시 벨기에 2부 리그로 임대를 떠났으며, 2007년 중국 2부 리그의 하이리펑에 입단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방출되었고, 약 1년 넘게 소속팀 없이 지내다가 북키프로스[2]의 퀴취크 카이마크르 튀르크 SK에서 2012년까지 활동한 뒤 은퇴하였다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상대와 적극적인 몸싸움을 즐겨했다고는 하지만 경기 운영 능력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에피소드[편집]
- 나름 무시무시한(?) 이력이 있는데, 경력상 거쳐온 팀 중 3팀이나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으며, 해당 팀은 부천 SK와 임대로 활동한 벨기에의 K. 베를링언-호이스든-졸더, 2007년 칭다오 하이리펑이다. 이 팀들은 연고이전과 재정문제, 뇌물수수로 각각 2005년과 2006년, 2010년을 끝으로 리그에 출전하지 못하였다.
- 2003년 부천 SK의 외국인 선수 잔혹사는 상당하였다. 트나즈 트르판과 같은 터키 국적의 미드필더 무스타파는 2002년에도 그다지 좋지 못한 활약이었으나, 2003년 잔류하였다가 부상으로 팀을 중도에 떠나고 말았고, 말리 국적의 다오도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중도에 팀을 떠나고 말았다. 제임스 또한 미검증 유망주로 단 한 골을 득점하는데 그쳤고, 그나마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것은 다보가 전부였다고 한다.
- 패트릭과 제임스는 이을용 선수가 트라브존스포르에 입단하게 되면서 이적료 상계처리할 목적으로 부천으로 보냈다고 한다. 한마디로 잔여 이적료를 패트릭과 제임스로 대신한 셈.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1999 ~ 2001 |  에부수아 드워프스 |
가나 프리미어리그 | |
| 2001 ~ 2003 | 틀:나라자료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 쉬페르리가 | |
| 2003 |  부천 SK |
K리그 | |
| 2004 ~ 2006 |  마카비 페타티크바 |
이스라엘 프리미어리그 | |
| → 2006 |  K. 베를링언-호이스든-졸더 |
벨기에 2부 리그 | 임대 |
| 2007 |  칭다오 하이리펑 |
중국 갑급리그 | |
| 2009 ~ 2012 |  퀴취크 카이마크르 튀르크 SK |
KTFF 쉬페르리그 | |
| 선수 생활 은퇴 | |||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 <프로축구소식> 부천, 아프리카 용병 2명 영입
- ↑ 키프로스 북부에 위치한 미승인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