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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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절 피투
ⓒ성남 FC

피투 가르시아 (Pitu Garcia, 1984년 1월 27일 ~ )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6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중앙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미구엘 세바스티안 "피투" 가르시아 (Miguel Sebastián "Pitu" García)
  • 출생일 : 1984년 1월 27일
  • 신체 : 174cm / 73kg
  • 현 소속팀 : 그리스 아리스 FC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6 성남 FC 성남 FC 클래식 34 21 3 7 3 0
통산 K리그 클래식 34 21 3 7 3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우니온 데 산타페 유소년팀 출신으로 2004년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2006년 7월에 칠레의 팔레스티노로 임대를 떠나 반 시즌 동안 10경기에 출전하였고, 이듬해 2007-08시즌 이적 시장에서 그리스 최상위 리그 소속의 이라클리스 1908 FC에 임대 이적하여 좋은 활약을 보였기에 2009년 8월로 아리스 FC로 완전 이적하게 되었다. 그러나 피투는 아리스에서 경쟁에서 밀리며 반 시즌만에 지난 시즌에 임대로 인연을 맺었던 이라클리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이라클리스로 돌아온 뒤로 두 시즌 동안 35경기에 출전하며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아라클리스가 파산하여 다시 새로운 팀을 구하게 되는 시련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라클리스에서 퇴단한 피투는 같은 리그 소속으로 아테네를 연고로하는 아트로미토스 FC로 2011-12시즌 시작전에 이적하게 되었으며 이적 후 아트로미토스에서 완벽히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되며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UEFA 유로파리그까지 경험하기도 하였다. 아트로미토스로 이적 한 뒤로 리그에서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피투는 2015-16시즌까지 리그에서만 총 137경기에 출전해 두 골을 기록하였고 2016년 1월 24일 경기를 끝으로 그리스를 떠나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성남 시절[편집]

2015년 3월 3일, K리그 클래식성남 FC로 전격 이적하였다. 피투는 팀에 늦게 합류하였으나 김학범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고 2016년 3월 12일 리그 개막 경기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시즌 첫 홈경기부터 벤치 멤버에 포함되었고,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는 후반 31분에 김두현과 교체되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에는 김두현 선수의 컨디션 난조로 주전 미드필더로 출전하게 되었다. 피투는 안정적인 볼키핑과 준수한 패싱 능력으로 티아고와 함께 좋은 활약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여름 이후에 티아고가 중동으로 이적하고 성남의 성적이 곤두박질치는 과정에 김학범 감독이 경질되고 구상범 대행 체제로 바뀌면서 점차 애매한 입지를 가져가게 되었다.[1] 이후 강원 FC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함석민 선수와 충돌 후 부상을 당하면서 2차전에는 대기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말았다. 성남은 결국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고 말았는데, 피투는 승강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기 전에 개인 SNS에서 이미 작별인사를 전했기에 강등 여부와 관계 없이 성남을 떠나는 것을 확정지은 상태이다.


K리그 이후[편집]

이후 한동안 소식없이 지내다가 2017년 1월로 그리스 1부 리그로 복귀하였다. 피투가 입단한 팀은 아리스 FC이며 2009년 입단해 활동한 이력이 있는 팀이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왼발을 사용하는 선수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패싱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소개되었다. 다소 느리고 정적인 모습이 잦은 편이 아쉬운 점이지만, 왼발 킥력은 상당했기에 2016년 한 시즌 동안 두 차례의 코너킥 직접 득점을 성공시키기도 했다.[2]


에피소드[편집]

  • 아르헨티나 국적 선수지만, 대부분 경력을 그리스에서 보내온 것으로 유명하다. 본래 피투 자신도 그리스 축구 스타일이 자신과 맞아 그리스에서 활동하기를 선호한다고.
  • K리그에서 아르헨티나 외국인 선수들이 성공한 사례는 무사를 제외하고 드물었는데, 피투는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올리고 돌아가게 되었다. 물론, 두 선수 모두 끝이 아쉬웠던 것은 공통점이다.
  • "피투"는 어린 시절 친구들이 만화 "로스 피투포스(개구쟁이 스머프)"를 따서 불려준 별명이라고 한다.[3]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4.01 ~ 2009.07 아르헨티나 우니온 데 산타페 프리메라 B 나시오날
→ 2006.07 ~ 2006.12 칠레 CD 팔레스티노 프리메라 디비시온 임대
→ 2007.07 ~ 2009.06 그리스 이라클리스 테살로니키 FC 수페르리가 엘라다 임대
2009.08 ~ 2009.12 그리스 아리스 FC 수페르리가 엘라다
2010.01 ~ 2011.06 그리스 이라클리스 테살로니키 FC 수페르리가 엘라다
2011.07 ~ 2016.02 그리스 아트로미토스 FC 수페르리가 엘라다
2016.03 ~ 2016.12 성남 FC 성남 FC K리그 클래식
2017.01 ~ 현재 그리스 아리스 FC 수페르리가 엘라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구상범 감독 대행이 피투를 전력외로 내린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전술적으로 크게 융화된 모습이 없어 시즌 초반보다 겉도는 모습이 잦았고, 이 시기에 피투 역시 체력적으로 한계가 찾아온 듯한 모습을 보였기에 서브로 내려가는 일이 종종있었다.
  2. 마찬가지로 2016년 전반기 동안 성남에서 활동한 티아고가 리그에서만 두 차례의 코너킥 직접 득점을 성공시켰다. 피투의 경우는 포항 스틸러스와 정규리그 경기와 FA컵 8강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경기에서 코너킥골을 성공시켰다.
  3. '스머프' 피투 "아르헨 축구 알리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