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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상''' (1993년 9월 9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골키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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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상''' (1993년 9월 9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골키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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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등록명|등록명]] : 윤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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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제28회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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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소년 생활 ==
 
== 유소년 생활 ==
삼일중학교와 [[삼일고등학교]]를 거쳐 [[울산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축구선수로 첫 시작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중학교 3학년 이었으며, 이로 인하여 1년 유급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이후 삼일공고에 진학하고 골문을 지키기도 했으나, 1년 유급의 이유로 나이 제한이 걸려 고교 3학년 시절 일반 학생으로 지내는 시련을 겪기도 하였다고 한다. 굴곡진 유소년 시절 행보로 대학 진학도 불투명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울산대 진학이 결정되었고, 저학년 시절에는 부상 등의 이유로 꾸준한 경기 출전을 못하는 불운이 겹치기도 하였다고 한다.<ref>[http://www.sportsseoul.com/news/read/398647 '미친 선방' 광주 신인 GK 윤보상 "간절함이 나를 있게 했다"]</ref>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부상 회복 후, 성실하고 꾸준한 활약으로 대학 3학년 시절인 2015년 [[남윤창]] 골키퍼와 함께 [[김재소]] 감독이 이끄는 [[덴소컵 한일축구정기전]] 대표에 선발되었고, 제28회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에 [[김동준]] 골키퍼와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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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일중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를 거쳐 [[울산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이전까지 투포환 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윤보상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축구 선수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런 이유로 1년을 유급하기도 하였다. 삼일공고 진학 후에는 1,2학년까지 정상적으로 대회에 출전하며 골키퍼로서 기량을 키우고 있었는데, 고교 3학년 시절에는 중학교 시절 1년 유급하였기에 대회 출전이 불가하다는 판정을 받아 일반 학생으로 1년을 허비하기도 하였으며, 대학 진학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기도 하였다.<ref>이 시절에는 중학교 시절 은사인 [[곽상득]] 씨가 [[수원 FMC]] 여자축구단에 코치로 부임하였는데, 윤보상의 사연을 듣고 여자축구단과 훈련할 수 있도록 방법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ref>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울산대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울산대 저학년 시절까지 부상과 슬럼프로 후보 선수에 그쳤으나, [[유상철]] 감독에게 신임을 얻고 자신감까지 되찾아 주전으로 도약하였다. 이런 활약으로 2015년에는 [[김재소]] 감독이 이끄는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 대표로 [[남윤창]] 골키퍼와 함께 선발되었으며,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28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포로서 당시 대학 전체 1순위 골키퍼로 불리는 [[김동준]]함께 선발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 프로 생활 ==
 
== 프로 생활 ==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표]][[광주 FC]]와 치른 연습 경기에서 [[남기일]]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6]]을 통해 [[광주 FC]]에 입단하는 데 성공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최봉진]] 골키퍼에게 밀려 2선발의 위치를 지켰으나, 4월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깜짝 기용되면서 프로 선수로 신고식을 치르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윤보상 선수는 [[스테보]]의 [[페널티킥]]을 막는 깜짝 활약으로 팬들과 [[남기일]]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고, 이후 6월 말까지 1선발로 올라와 활약하게 되었다. 광주는 윤보상 선수가 골문을 지키고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만드는 등으로 상승세를 타기도 했으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4라운드 [[FC GS]]와 경기에서 [[윤일록]]의 머리에 턱을 부딪히는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고 약 한달이 넘는 결장을 갖게 되기도 하였다.<ref>턱 뼈 부상 이후 머리에 붕대를 감고 전반까지 소화하기도 하였으나, 착지 과정에서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까지 당하게 되면서 교체되고 말았다.</ref> 이후 7월 말에 이르러서야 부상에서 회복하여 선수단에 합류하였으나, 기존 주전 골키퍼 [[최봉진]]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함에 따라 벤치를 지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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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표]]에 선발 되었을 당시에 [[광주 FC]]와 치른 연습 경기에서 [[남기일]]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6]]을 통해 [[광주 FC]]에 입단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최봉진]] 골키퍼에게 밀려 2선발의 위치를 지켰으나, 4월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깜짝 기용되면서 프로 선수로 신고식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윤보상은 후반 추가시간에 [[스테보]]의 [[페널티킥]]을 막는 깜짝 활약으로 광주의 승리를 이끌어 팬들과 [[남기일]]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확실히 받아 1선발로 활약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4라운드 [[FC GS]]와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 중, [[윤일록]]의 머리에 턱을 부딪혀 부상 당하고 이후 붕대를 감고 전반을 소화하다가 착지 과정에서 종아리 근육 파열까지 당해 결국에는 교체되고 말았으며, 이후로는 [[최봉진]]과 경합 구도로 활동하였다. 2년차를 맞이한 2017년에는 시즌 초반까지 주전으로 활동하였으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자일]]과 충돌해 치아에 금이가고 종아리 신경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결장하기도 하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로는 [[최봉진]]이 부진하면서 다시 주전으로 활동하였는데, 광주의 전체적인 부진 속에 윤보상도 경기력에 있어 기복을 보이며 광주의 [[K리그 챌린지]] 강등을 막지 못하였다.  
  
  
 
== 플레이스타일 ==
 
== 플레이스타일 ==
집중력이 상당히 좋은 골키퍼로 끝까지 보고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순발력과 안정적인 골킥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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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대한 집중력과 반사신경이 뛰어난 골키퍼로 결정적인 상황에서 슈퍼 세이브를 자주 보여주곤 한다. 그러나 선수로서 늦은 출발과 공백기를 불가피하게 갖게 되는 굴곡진 경력의 연장으로 기본기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대체적으로 공중볼 처리에 대한 기본기는 떨어져 아쉽다는 평가.
  
  
 
== 에피소드 ==
 
== 에피소드 ==
* 축구선수로 시작이 중학교 3학년으로 비교적 늦었는데, 교회 아마추어 축구팀 골키퍼로 삼일중학교와 연습 경기에서 7실점이나 했음에도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서 스카웃 되었다고 한다. 축구선수 이전에는 초등학교 시절에 투포환 선수로 안산 지역 대회에서 1등을 기록하기도 하였다고 한다.<ref>[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605100100063470004378&servicedate=20160509 '혜성 신인', GK 윤보상의 '늦깎이' 축구 이야기]</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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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중학교로 스카우트 되는 결정적 계기는 중학교 2학년 시절 교회 아마추어 축구팀 소속 골키퍼로 삼일중학교와의 연습경기라고 한다. 이 경기에서 윤보상은 11실점이나 했는데, 삼일중학교 [[곽상득]] 코치가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해서 축구부 입단을 권유했다고.<ref>[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605100100063470004378&servicedate=20160509 '혜성 신인', GK 윤보상의 '늦깎이' 축구 이야기]</ref>
  
* 프로에 입성한 첫 시즌부터 놀라운 활약과 더불어 인성으로도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는 선수 중 하나로, 경기 시작과 하프타임에 삼면에 걸쳐 매번 인사를 하기도 하였고, 모 포털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일일이 댓글로 답변을 성실히 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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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진출 후에는 실력과 더불어 인성 좋은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일례로 경기에 있어 상대 서포터에게도 깍득이 인사하고 팬들의 질문에도 성실히 답변해주기도 한다.<ref>[https://sports-g.com/6aAPy (김현회) ‘호감 선수’ 윤보상 안티 만들기 대작전 인터뷰]</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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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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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일 (토) 23:12 판

윤보상 (1993년 9월 9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골키퍼이다.



프로필

  • 이름 : 윤보상
  • 출생일 : 1993년 9월 9일
  • 신체 : 185cm / 83kg
  • 국가대표 경력
2015년 제12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 대표
2015년 제28회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표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실점 득점 경고 퇴장
2016 광주 FC 광주 FC 클래식 22 1 21 0 2 0
2017 26 1 42 0 2 0
통산 K리그 클래식 48 2 63 0 4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8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일중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를 거쳐 울산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이전까지 투포환 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윤보상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축구 선수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런 이유로 1년을 유급하기도 하였다. 삼일공고 진학 후에는 1,2학년까지 정상적으로 대회에 출전하며 골키퍼로서 기량을 키우고 있었는데, 고교 3학년 시절에는 중학교 시절 1년 유급하였기에 대회 출전이 불가하다는 판정을 받아 일반 학생으로 1년을 허비하기도 하였으며, 대학 진학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기도 하였다.[1]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울산대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울산대 저학년 시절까지 부상과 슬럼프로 후보 선수에 그쳤으나, 유상철 감독에게 신임을 얻고 자신감까지 되찾아 주전으로 도약하였다. 이런 활약으로 2015년에는 김재소 감독이 이끄는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 대표로 남윤창 골키퍼와 함께 선발되었으며,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28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포로서 당시 대학 전체 1순위 골키퍼로 불리는 김동준과 함께 선발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프로 생활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표에 선발 되었을 당시에 광주 FC와 치른 연습 경기에서 남기일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6을 통해 광주 FC에 입단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최봉진 골키퍼에게 밀려 2선발의 위치를 지켰으나, 4월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깜짝 기용되면서 프로 선수로 신고식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윤보상은 후반 추가시간에 스테보페널티킥을 막는 깜짝 활약으로 광주의 승리를 이끌어 팬들과 남기일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확실히 받아 1선발로 활약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4라운드 FC GS와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 중, 윤일록의 머리에 턱을 부딪혀 부상 당하고 이후 붕대를 감고 전반을 소화하다가 착지 과정에서 종아리 근육 파열까지 당해 결국에는 교체되고 말았으며, 이후로는 최봉진과 경합 구도로 활동하였다. 2년차를 맞이한 2017년에는 시즌 초반까지 주전으로 활동하였으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자일과 충돌해 치아에 금이가고 종아리 신경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결장하기도 하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로는 최봉진이 부진하면서 다시 주전으로 활동하였는데, 광주의 전체적인 부진 속에 윤보상도 경기력에 있어 기복을 보이며 광주의 K리그 챌린지 강등을 막지 못하였다.


플레이스타일

공에 대한 집중력과 반사신경이 뛰어난 골키퍼로 결정적인 상황에서 슈퍼 세이브를 자주 보여주곤 한다. 그러나 선수로서 늦은 출발과 공백기를 불가피하게 갖게 되는 굴곡진 경력의 연장으로 기본기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대체적으로 공중볼 처리에 대한 기본기는 떨어져 아쉽다는 평가.


에피소드

  • 삼일중학교로 스카우트 되는 결정적 계기는 중학교 2학년 시절 교회 아마추어 축구팀 소속 골키퍼로 삼일중학교와의 연습경기라고 한다. 이 경기에서 윤보상은 11실점이나 했는데, 삼일중학교 곽상득 코치가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해서 축구부 입단을 권유했다고.[2]
  • 프로 진출 후에는 실력과 더불어 인성 좋은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일례로 경기에 있어 상대 서포터에게도 깍득이 인사하고 팬들의 질문에도 성실히 답변해주기도 한다.[3]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6.01 ~ 현재 광주 FC 광주 FC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

참고

  1. 이 시절에는 중학교 시절 은사인 곽상득 씨가 수원 FMC 여자축구단에 코치로 부임하였는데, 윤보상의 사연을 듣고 여자축구단과 훈련할 수 있도록 방법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2. '혜성 신인', GK 윤보상의 '늦깎이' 축구 이야기
  3. (김현회) ‘호감 선수’ 윤보상 안티 만들기 대작전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