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민2
김태민(1982년 5월 25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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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안양중학교과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프로 생활
2001년 고교선수 드래프트 에서 1순위로 부산 아이콘스에 입단하였다. 입단 직후에는 2군에 머물렀지만, 2002년 부산 구단측의 배려로 3개월간 네덜란드에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후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무대에서 출장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부산의 감독이었던 이안 포터필드는 김태민을 전술 이해도가 높다는 이유로 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처음에는 어린 선수로 미숙한 플레이를 보여줘 비판을 받기도했지만, 2004년 부산의 FA컵 우승과 2005년 전기리그 우승에 일조하며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05년 후반기부터 시작된 부산의 전체적인 부진에 따라서 김태민도 부진을 겪었으며, 이후 2007년 시즌종료 후 2:3 트레이드로 SK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된다.
SK 유나이티드는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등의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김태민을 쏠쏠하게 써먹었으며, 2009년 광주 상무에 입대시켜 군복무를 소화케하였다. 군전역 후 2011년 SK 유나이티드로 돌아왔으나 안타깝게도 주전경쟁에는 실패. 2011시즌 4경기 출장에 그친뒤, 2012년 1월 3일 강원 FC로 이적하였다. FA 이적료가 발생하는 선수인데 강원측이 이적료를 지불했는지는 불투명. 강원에서는 2012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나,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평. 결국 백종환 등 다른 선수들과 더불어 비판을 받고있다.
2012시즌 이후 FA자격을 얻었고 중국 2부리그 충칭 FC로 자유계약 이적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부산팬들은 김태민을 가리켜 포태민이라 부르면서 무색무취한 미드필더로 장점을 찾아볼수가 없다고 비판했던바 있다. 하지만 2008년 김태민 선수의 SK 이적 후, 김태민의 빈자리는 확연히 드러났는데 중앙에서 커버와 공수조율을 해줄 미드필더가 없어지면서 부산은 이기고있다가 어이없이 역전당하는 경기를 숱하게 치루게된다. 이후 서동원을 영입하며 김태민의 빈자리를 메웠지만, 서동원 선수는 초반 임펙트를 제외하면 김태민만 못한 기량으로 두고두고 원성을 샀다.
에피소드
- 일명 포태민.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도 이안 포터필드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계속 출전을 거듭하자 포터필드의 양아들설이 돌면서 포태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숨은 뜻으로 포텐셜+김태민=포태민 이라는 뜻이 있는데 잘 안쓰인다.
경력
- 2001 ~ 2007 : 부산 아이파크 / K리그
- 2008 ~ 2011.6 : SK 유나이티드 / K리그
- 2009 ~ 2010 : 광주 상무 / K리그
- 2012 : 강원 FC / K리그
- 2013 ~ 현재 : 충칭 FC / 중국 리그 1(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