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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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산토스

산투스(Natanael De Souza Santos Junior, 1985년 12월 25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0년부터 활약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K리그에 동일 등록명 산토스가 다수 존재하는 관계로, 풋케위키 문서명은 '산토스3'으로 한다.


프로필

  • 이름 : 나타나에우 지 소자 산투스 주니오르(Natanael De Souza Santos Junior)
  • 국적 : 브라질 브라질
  • 출생지 : 브라질 바이아 주 모르투가바(Mortugaba, Bahia)
  • 출생일 : 1985년 12월 25일
  • 신체 : 165cm / 64kg
  • 수상 경력
2014년 K리그 시즌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 선정 및 득점왕 수상
  • K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Teamlogo sk.png SK 유나이티드 2010 28 18 14 5 0 0
2011 29 6 14 4 2 0
2012 35 12 14 11 0 0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래식 2013 19 7 8 1 1 0
2014 35 27 14 7 2 0
2015 29 23 12 1 0 0
2016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 175 93 76 29 5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6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K리그 입단 이전

브라질의 론드리나(Londrina), 카스카베우(Cascavel), 산타 히타(Santa Rita), 카스카베우(Cascavel) 등 주리그 군소팀에서만 활동하였으며 브라질 전국 리그 출장 기록도 없는 등 K리그 입단 이전까지는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다.


SK 시절

2010년, 산토스는 SK 유나이티드로 저렴한 이적료에 입단하였다. 별다른 기대 없이 입단한 산토스는 2010년 4월 4일에 성남 일화와 경기에서 리그 데뷔를 하였다. 데뷔 이후 간간히 출전한 산토스는 이후 2010년 5월 8일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1골 1어시를 하며 데뷔골을 성공 시키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이후 리그 경기에서 주전 선수로 꾸준히 출전하게 되었다. 주전급으로 올라선 산토스는 시즌이 거듭할수록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2010년에 14골과 5개의 도움을 기록하였다. 이듬해 2011년에는 핵심 선수로 활약하여 지난 시즌과 비슷한 14골과 4도움을 기록, 2012년에는 출전 기회를 더 늘려 35경기에 출전하여 14골을 득점함과 동시에 플레이 메이커로 역할까지 겸비하여 11개의 도움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산토스는 SK 소속으로 자일이나 페드로 같은 브라질 동료 공격수와도 호흡이 잘 맞추며 두 선수의 공격을 돕거나 때에 따라서 혼자서 해결하는 모습으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중국행과 K리그 무대 복귀

K리그 내에서 수준급 외국인 선수로 성장한 산토스는 2013년 중국 슈퍼리그로 승격한 우한 줘얼로 이적하였다. 우한 줘얼로 이적한 산토스는 팀 내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으나, 감독이 165cm의 단신인 산토스를 원톱으로 출전시키는 기용으로 전술 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14경기 출전하여 무득점하는 최악의 모습으로 7월에 상호해지로 중국 생활을 마무리하였다.


수원에서의 활약

짧은 중국 생활을 마무리한 산토스는 다시 K리그 복귀를 타진하였고, 성남 일화수원 삼성 블루윙즈 등의 팀들과 연결되었다. 결국, 기존 외국인 공격수인 스테보핑팡, 라돈치치를 모두 정리한 수원 삼성으로 2013년 7월 25일 이적이 결정되었다. 수원팬들은 과거 SK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산토스지만 중국 무대에서 실패한 이유를 들어 반신반의하는 의견으로 나뉘게 되었다. 그러나 산토스는 8월 11일 경남 FC와 경기에서 데뷔골을 시작으로 팀이 공격이 안풀릴 때마다 득점을 성공시켰고 반 시즌만 활약했음에도 8골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확실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K리그에서 알린 산토스는 2014년에는 10번을 배정 받으며 에이스로 인정 받았고 시즌 초반에는 혼자서 공격을 모두 이끄는 모습을 보이고 후반기에는 로저의 리그 적응으로 서로 시너지를 이르키며 수원 삼성의 공격을 이끌었다. 산토스는 14골을 기록하며 2014 시즌 K리그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으며 또한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2015년에도 산토스는 핵심 자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산토스는 초반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이며 지난 시즌 보다는 못하다는 평을 듣게 되었다. 그러나 여름 이후에 컨디션을 회복한 산토스는 2015년 6월 17일 SK 유나이티드, 6월 21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2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에는 초반보다는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마찬가지로 팀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과 직접 해결하는 모습으로 7월 이후 무주공산이 된 공격 진영을 이끌고 더불어 카이오일리안의 부진 속에서도 제 몫을 한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산토스는 과거와 달리 수비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으로 미드필더 전 지역을 활동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광주 FC와 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헤트트릭까지 기록하였다. 이후 스플릿 라운드까지 꾸준히 출전한 산토스는 2년 연속 팀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며 수원 삼성의 준우승에 기여하였고 활약을 인정받아 재계약을 채결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영리한 플레이가 인상적이며 뛰어난 슈팅 감각으로 슈팅 대비 득점력도 좋은 편이다. 또한 단신임에도 헤딩 위치선정과 타이밍이 좋아서 헤딩골도 자주 보여준다. 그러나 체격의 한계가 큰 편으로 상대의 강력한 압박에 고립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동료 공격수가 이를 풀어주지 않으면 경기장에서 지워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개인 능력이 월등하게 좋고 이러한 플레이를 대처해 줄 선수도 드물어서 핵심 자원으로 기용되지만, 산토스를 기용하기 위한 전술적 제약도 있다.


에피소드

  • 무릎 양쪽 전방 십자인대가 모두 없다고 한다. 본인은 K리그 진출 후 처음 알았다고.. 산토스가 이렇게 활약할 수 있는데에는 그만큼 운동으로 발달한 주변 무릎 근육이라고 한다.
  • 유난히 숫자 14와 관련이 많은 선수이다. SK시절 3시즌 연속 14득점을 기록하더니 우한 줘얼에선 14출전에 그쳤다. 2014년에는 수원 삼성에서 14골을 득점하여 득점왕에 오르기도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2015년에도 14득점 징크스를 이어가는지가 화재가 되기도 했는데, 초반에는 부진한 활약에 불가능할 것 같더니 시즌 후반기에는 12득점을 기록하면서 또 14득점으로 가나 했으나.. 결국 12득점으로 마무리하였다.
  • 친화력이 상당히 좋아 보인다. 팀내 브라질 선수들이 오면 산토스가 모두 챙기는 모습으로 팀 적응을 도와준다 한다.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6 ~ 2007 브라질 Clube de Regatas Brasil Série B
2008 브라질 Londrina Campeonato Paranaense
2008 브라질 Cascavel Campeonato Paranaense
2009 브라질 Santa Rita Campeonato Alagoano - 2ª Divisão
2009 브라질 Cascavel Campeonato Paranaense
2010 ~ 2012 Teamlogo sk.png SK 유나이티드 K리그
2013.02 ~ 07 중국 우한 줘얼 중국 슈퍼리그
2013.07 ~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