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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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명단에 올랐던 이종성 선수가 몸을 풀고있다.

이종성 (1992년 8월 5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이종성
  • 출생일 : 1992년 8월 5일
  • 신체 : 187cm / 72kg
  • 수상 경력
2004년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MVP
  • 국가대표 경력
2007년 ~ 2008년 대한민국 U-17 국가대표
2011년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선발
2012년 2013 AFC U-22 챔피언십 예선 대표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5경기 출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1경기 출전)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 7경기 출전)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1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 0 0 0 1 0
2012 상주 상무 피닉스 상주 상무 피닉스 0 0 0 0 0 0
2013 챌린지 0 0 0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래식 0 0 0 0 0 0
2014 3 3 0 0 0 0
2015 대구 FC 대구 FC 챌린지 31 0 0 2 10 0
2016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래식 19 2 0 1 7 0
2017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24 5 0 1 8 0
K리그 챌린지 31 0 0 2 1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시절[편집]

충남 당진군 출신으로 계성초등학교, 신평중학교를 거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U-18 유소년 팀인 매탄고등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매탄고 2기 출신. 계성초등학교 시절인 2004년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 우승을 거머쥐었고, 동대회 MVP를 수상한바 있다.


프로 생활[편집]

프로 데뷔와 대구 임대 시절까지[편집]

매탄고 졸업 직후 2011년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되어 수원에 입단하였으며, 2011년 6월 29일 SK 유나이티드와의 러쉬앤캐쉬컵 2011 원정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뤘다. 2011시즌 1군 후보 명단에 간간히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한 것은 컵대회 2경기가 전부인게 아쉽다는 평. 2011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 입대를 신청하였으며 서류 전형과 체력 테스트를 모두 무사히 통과해 입대가 결정되었다. 2012년부터는 상주 상무에서 2년간 군복무를 수행할 예정이다.[1]박항서 상주 감독은 부족한 공격자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종성을 중앙 공격수로 활용한다고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상주 상무에서 2시즌동안 한경기도 나서지 못한채 수원으로 복귀하고 말았다. 이후 같이 상주 상무에 입단했던 신연수, 백지훈 등이 모두 수원을 떠나는 와중에도 14시즌을 앞두고 수원의 동계전지훈련에 참가해 주전 도약이 예상되었지만, 2014년에 단 3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이듬해 2015년부터는 챌린지 소속의 대구 FC로 임대 이적하였다. 이종성은 초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어시스트를 올리며 프로 데뷔 이후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으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였고, 복귀 후에는 경기력을 올리지 못해 위태로운 입지를 가져가고 말았다. 이후 대구의 백스리 전술에 스토퍼로 출전하면서 팀에 적응하였고, 여러 포지션을 겸하면서도 일정한 경기력을 유지해 대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는데 이전보다 신체를 잘 활용하고 적극적인 수비 경합으로 호평을 받아 주전 선수로 성장한 모습이었다. 대구에서 이종성 선수의 출전 경기는 31경기로 2015년 김종우 선수와 더불어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낸 선수로 불렸고, 수원 팬들은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이종성 선수를 높게 평가하기도 하였다.


주전 선수로 도약[편집]

시즌 초반에는 이러한 기대를 바탕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으나, 대구 시절 보여준 적극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여름 넘어까지 주전 전력으로 오르지 못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 이후 기존 주전 전력으로 출전하던 박현범백지훈 등의 선수들이 컨디션 난조와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력이 떨어지자 부상에서 회복한 이용래와 함께 주전 전력으로 오르며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에서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운영 능력이 부족해 비판도 받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2] 그래도 서정원 감독은 이종성 선수에게 큰 신뢰를 보이면서 주전 선수로 계속 기용하였고, 이는 하위 스플릿 라운드부터 효과를 보고 FA컵 결승에서 절정의 기량으로 서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게 되었다. 이종성 선수는 빌드업 능력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지만 수비력에 있어서 존재감은 여타 다른 선수들 보다 높았으며, 이런 활약 덕분에 2016년 시즌 종료 후, 수원에서 자체 수상하는 기량 발전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절친한 사이인 구자룡 선수와 함께 부주장에 선임되어 이제는 확실하게 주전 선수로 발전했음을 인정받았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프로 데뷔 초반에는 지극히 기술적인 면을 보여주려는 모습과 수비 상황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 운영을 소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주전 전력으로 오르지 못하였다. 게다가 첫 시즌을 마치고 상주 상무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구상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될 것이라고 언급되기도 하며 본 포지션에서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였고, 그러한 이유로 프로 데뷔 첫 시즌에 받은 평가를 군 전역 후에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뚜렷한 장점이 없는 선수로 불렸고, 대구로 임대 이적 후에도 시즌 초반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다가 문기한세르징요 선수들에게 밀리고 부상이 겹쳐 경쟁에서 뒤쳐지고 말았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로 적극적이고 때로는 거칠고 투쟁적인 모습으로 존재감을 보여 꽃을 피웠고 31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수원으로 복귀한 뒤로 초반에는 이런 모습을 이어가지 못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과거를 답습하는 모습이었으나, 대구에서 보여준 저돌적 수비 능력으로 주전 선수로 도약할 수 있었다. 이밖에 아쉬운 점으로는 경기 운영 능력이 다소 아쉽고, 신경전에만 집중하다가 이에 휘말려 경고나 퇴장을 받는 모습으로 팀을 어렵게 만드는 점이 아쉬운 것으로 손꼽힌다. 대표적인 예는 2016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 성남 FC와 경기에 전반 중반에 김태윤과 신경전을 벌이다 퇴장 당한 것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거친 태클로 경고 누적 태클로 퇴장당한 것.


에피소드[편집]

  • 유달리 풋볼매니저 시리즈에서 사랑받는 선수이다. 몇 년째 꾸준히 최고 수준 유망주로 등장 중.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 원정 경기에서 이동국 선수를 밀쳐 크게 비난받고 대형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사건의 전말은 조나탄김신욱이 신경전을 벌이는 중에 이동국이 이를 말리러 오다가 옆에 있는 이종성을 밀쳤고, 거기에 도발로 생각한 이종성은 그대로 이동국을 밀어 버려 내동댕이친 것이었다. 이후 이종성은 넘어진 선수가 이동국인 것을 알아채자 두 차례 사과를 했으나, 이런 장면이 중계 화면에서는 잡히지 않아 고의적으로 이동국을 밀친 것으로 포장되고 말았다. 여기에 주말 예능에 출연하며 "대박이 아빠"로 불리는 이동국을 밀었다는 것에 격앙된 몇 네티즌들은 "대선배를 밀는 예의 없는 선수"라고 욕하는 볼성사나운 모습을 보였고, "13살 어린 후배가 대선배 이동국을 밀쳤다" 따위의 자극적인 기사로 인해 비난 여론에 기름을 붙이고 말았다.[3] 결국, 이종성은 개인 SNS에 사과문과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올렸으나, "구질구질하게 변명하려 든다"라며 더욱 거세진 비난에 시달리고 말았다. 이후 다른 방향에서 촬영된 자료에는 이종성의 해명이 맞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지만,[4] 밀친 대상만 집중되어 과도한 비판을 받은 뒤였다.[5][6]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1 ~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클래식
→ 2012 ~ 2013 상주 상무 상주 상무 K리그K리그 챌린지 군복무
→ 2015 대구 FC 대구 FC K리그 챌린지 임대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축구선수 치고 무척이나 빠른 군 입대 케이스로 매탄고 동기인 신연수와 함께 입단하였다.
  2. 특히 역습 상황에서 위치 선정 등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패스 보는 시야는 좋지만 패스의 강약 조절이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이동국 밀친 이종성 `황당`… 축구팬 비난 쏟아져 "개념없다, 인성이 뻔해"
  4. '비매너 논란' 이종성 사과문 게재… 다른 각도보니 "이동국이 먼저 밀어"
  5. 물론 무조건 도발을 맞대응 하는 것이 문제 없는 행동은 아니다. 이 논란이 발생하기 불과 몇 달전 2016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 성남 FC와 경기에서 전반 초반에 경고를 받았음에도 세트피스 공격에 가담한 상황에 성남 김태윤이 가격한 것을 맞대응했다가 비신사적 행위로 경고를 받고 경고 누정 퇴장으로 팀을 어렵게 만들기도 했다. 이런 행동으로 이종성 선수의 신중하지 못한 대응에 대해 비판 여론이 나왔고, 이는 충분히 나올만한 비판이었다. 그러나 이종성-이동국 충돌 사건은 오로지 "감히 대선배를 밀어" 라는 반응으로 논점이 벗어난 채 물고 뜯는 데에만 혈안이 되었기에 문제가 생긴다. 축구팬들 중 "과연 밀쳐진 대상이 이동국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화제가 됐을까?"라는 반응이 나온 것이 무리가 아닐 정도. 여기에 몇 축구팬들은 축구장에서 늘상 일어나던 일이 왜이리 커지고 사과문까지 게시해야 될 정도의 중대한 사항인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나오기도 하였다.
  6. 참고 칼럼 : <서형욱> 무명의 K리거, '실검 1위' 등극 사건의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