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우도
헤나우도 (Renaldo, 1970년 3월 19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04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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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편집]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도 밟아봤던 선수. 특히 K리그 입성 직전에 브라질 1부리그에서 32골을 넣으며 득점 2위에 올랐던 경력이 있던 선수라 많은 기대를 모았다. 당시 브라질 경제상황이 영좋질않아 K리그에 오는 브라질리언 수준이 매우 높았던 편이다.
K리그[편집]
원래 안양 LG 치타스 시절부터 헤나우도 영입을 검토했는데, 최종적으로는 FC GS로 연고이전 후 영입되었다. 즉, FC GS의 첫번째 외국인 선수였던셈. 계약은 1년 임대에 임대료만 8억을 들였다. 당시 연고이전과 더불어 탄생한 GS빠들이 헤나우도 입단 소식을 알음알이로 듣고 서울 연고이전 기념으로 브라질 특급선수를 영입한다더라 라고 설레발을 쳐댔고 이게 와전되다 보니 브라질 국가대표 호나우도 선수가 영입되었다는 괴소문이 퍼지기에 이르렀다. 근데 현실은 헤나우도.. 물론 헤나우도 자체 커리어도 준척급이라 나름 기대를 모았지만, 적응 부족으로 6개월만에 짐싸서 돌아갔다. 호나우도 운운하던 이들만 우습게된셈. 요컨대 과도한 설레발과 언론플레이, 그리고 이에 대비되는 참혹한 결과. 참 그팀에 걸맞는 외국인이었다 평가할수 있겠다.
K리그 이후[편집]
GS를 퇴단하고 브라질로 돌아가 매우 다양한 팀을 거쳤다. 대략 2006년부터 브라질 주리그의 소규모 팀에서만 활동하였고, 프로 선수로 최종 은퇴는 2013년 43살에 선언했다고 한다. 은퇴 이후로는 아마추어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에 브라질 쿠리치바 아마추어 대회에서 모든 대회를 합쳐 47골을 넣는 골폭풍을 선보였다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브라질에서는 엄청난 골 결정력을 보여준 선수로 알려져 있어 90년대에는 거치는 팀마다 주포로 활동하고 기록도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K리그에서는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하였다. 그리고 페널티킥 스페셜리스트로 브라질에서 유명하기도 한데, 그 이유는 현역 커리어 중 단 두 번만 실축했다고 한다. 그 두 번의 실축은 FC GS를 퇴단한 이듬해인 2005년이라고.
에피소드[편집]
- 참고로 GS 입단 당시 나이가 33세였는데 2013년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했다고 한다. 물론 브라질 하부리그나 전전하고 있지만. GS에 입단한 이래로 제대로 활약한 보여준 팀은 전무한 실정. 무려 팀을 25번이나 옮겼다고 한다. 저니맨 돋네.[1]
- 2004년 연고이전 후 GS는 헤나우도에게 큰 기대를 걸고 쏘우자는 별 기대를 걸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한 시즌 동안 제대로 활약한 선수는 쏘우자였다. 쏘우자는 헤나우도보다 한 살이 더 많지 중앙 수비수로 30경기에 출전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경력[편집]
- 1996/1997 :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1997/1998 : 라스팔마스 SC / 스페인 2부
- 1999 ~ 2003 : 브라질 리그 활동. ( 2003 브라질 1부리그 득점 2위랭크 )
- 2004 ~ 2004.7 : FC GS
- 2004 ~ 2013 : 브라질 주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