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승부조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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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os0624 (토론 | 기여)님의 2014년 7월 14일 (월) 22:41 판 (→‎K리그가 승부조작의 타겟이 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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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승부조작 사건은 2011년 적발된 K리그에서 벌어진 승부조작 관련 사건들을 말한다.

한국축구 역사상 최대,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만한 대형 사고.


승부조작의 원인과 주 타겟

일단, 스포츠맨쉽의 부족이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때문이다. 재정적으로 열악한 구단, 연봉이 2000만원이 채 되지 않아 생계를 걱정하는 선수들에게는 브로커들이 쥐어주는 용돈이 굉장한 수입원(!)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승부조작 브로커들이 선수들의 학창시절 선배인 경우가 많았고 승부조작 가담 거부 시 가족들에게 해코지를 하겠다는 으름장을 놓는 등 브로커들의 악행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돈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프로 선수로써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K리그 승부조작 연루자

승부조작 연루 당시 소속팀 성명
대전 시티즌 박상욱, 김바우, 신준배, 곽창희
양정민, 강구남, 이명철, 이중원
권집, 황지윤, 박정혜, 어경준, 이경환
상주 상무[1] 김동현, 김지혁, 임인성, 주광윤
최성국, 박병규, 성경일, 윤여산
김수연, 김범수, 서민국, 장현규, 천제훈
광주 FC 성경모
포항 스틸러스 김정겸
경남 FC 김태욱, 이훈
인천 유나이티드 이준영, 도화성, 박창헌, 안현식, 이세주
전남 드래곤즈 김승현, 김형호, 박상철, 박지용
송정현, 염동균, 이상홍, 정윤성, 백승민
SK 유나이티드 최성현, 김인호, 김명환
대구 FC 장남석, 양승원, 오주현, 조형익
안성민, 이상덕, 온병훈
부산 아이파크 김응진, 이정호, 홍성요
브로커 김동희, 권상태, 김덕중, 김진성
이도권, 전광진, 전재운, 한국
총계 선수 57명, 브로커 8명. 총 65명 적발


  • 前 전남 소속 김승현 씨는 당시 장기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던 정황상 혐의점이 없어 무죄 판결을 받았다.
  • 前 대구 소속 온병훈 씨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 前 부산 소속 김응진, 이정호, 홍성요는 승부조작 가담부분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금품수수 부분에서만 가벼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 前 상무 소속 김지혁, 임인성은 무죄 판결이 났으나 금품수수에 대한 부분이 인정되어 기존 영구제명 처분을 유지하기로 결정되었다.


후폭풍

같이 보기


참고

  1. 광주 상무 시절 포함